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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에 오르다 - 제 2과 - 2018년 6월 10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사무엘하 3장 8 -21절

글쓴이 : 강호길 날짜 : 2018-06-07 (목) 11:55 조회 : 321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2018년 6월10일 주일

 

 

제 2과

 

왕위에 오르다

 


학습구절: 사무엘하 3장 8 -21절

 

성경진리:

하나님은 그의 목적에 헌신하는 지도자들을 영예롭게 하신다.

 

주요교리:  기독교와 사회질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좋은 일에나 선한 뜻을 가진 모든 사람들과 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지만, 그리스도와 그의 진리의 말씀에 대한 충성심을 손상시키지 않고 사랑의 마음으로 행동하도록 조심해야 한다.

 

암송구절: 사무엘하 3장 6절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During the war between the house of Saul and the house of David,

Abner had been strengthening his own position in the house of Saul.

 

 

시작하는 글:  

 

대부분의 변화에는, 어떤 형태로든 갈등이나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변화가 분명하고 필요할지라도, 변화로 얻는 모든 혜택은 또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건전한 변화는 합의 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건전한 변화가 일어나려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존경하는 일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목적들을 성취하는 일은 쉽게 혹은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

다윗의 삶이 그 한 예가 되고 있다.

다윗은, 오래 전에, 사무엘에 의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었다 (삼상 16: 1 -13).

그러나, 많은 장애물들로 인하여 왕좌에 오르지 못했는데, 그것은 주로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인 사울의 적대감과 반대로 인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왕으로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은 변하지 않았다.

 

본문배경설명

 

사무엘하 2장 8절부터 4장 12절까지

이 과는 왕국이 둘로 갈라지는 이야기로 시작되고 있다.

한 쪽은 사울 집을 섬기는 백성들로, 그들은 특별히 베냐민 지파와 그 외의 북쪽 지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들의 왕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다.  

다른 한 쪽은 다윗의 집을 지지하는 백성들로, 그들은 세력기반을 남쪽 지역에 두었던 유다 지파 사람들이다.  

그 이야기는 가장 잔인한 싸움으로 번지기 쉬운 집안간의 싸움 혹은 내전(內戰)이 되고 있다.  

사무엘 하 2 장 12 ~ 32 절에서, 우리는 특별히 유별난 사건을 보게 된다.

사울의 집에 속한 아브넬의 군사들과 다윗의 집에 속한 요압의 군사들은 “기브온 못 가에서” 만났다.

기브온 (Gibeon)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6 마일 떨어진 곳에 있었고, 그 “”은 근처에 있는 큰 저수지였다.

양쪽의 군 사령관인 아브넬과 요압은 각각 자기 편에서 투사 열두 명씩을 선발하여 그들로 하여금 서로 맞붙어 싸움을 벌리게 함으로 사전에 승자를 결정하는 방법에 동의하였다.

그들은 서로 상대편을 붙들고 서로 칼로 찌르면서 싸움으로, 단번에 스물네 명 모두는 쓰러져 죽고 말았다.

그래서 그곳 이름은 “헬갓핫스림”으로 불려졌는데, 그것은 “칼의 벌판”이라는 뜻이다

그러자, 두 진영 사이에는 전면전이 벌어지게 되었다.

요압의 군사들은 훨씬 더 우세하였고, 아브넬의 군사들은 흩어져서 도망가기 시작하였다.

요압의 동생인 “아사헬”은 발이 들노루 같이 빨랐는데, 그는 아브넬을 추격하기 시작하였다.

아브넬은 아사헬에게 “너는 나 쫓기를 그치라”고 하면서 추격하는 것을 말렸다.

그런데도, 아사헬이 물러가기를 거절하자, 아브넬은 그를 죽이고 말았다.

그것은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이 되었다.

한편, 그 내전은 오랫동안 계속 되었으며,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져 갔다 (3: 1).

 

학습구절 연구

 

새로운 동맹자 (사무엘하 3장 8 -11절)

3: 8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 도다

3: 9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3: 10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라

3: 11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3장 8절  -사울의 살아남은 왕실의 정치적 운명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울의 집안에서는 사울의 사촌이자 군사령관인 아브넬이 점점 더 세력을 잡게 되었다 (3: 6).

이스보셋은 아브넬을 경계하며 그가 왕위를 빼앗으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스보셋은 그의 사령관인 아브넬이 사울 왕의 후궁과 통간하였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3: 7).

사실이라면, 그것은 반역죄가 되었다.

성경 본문은 그 비난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비난의 말을 아브넬을 매우 화나게 만들었다.

아브넬은 화를 내며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고 말하였다.

“개 머리”라는 말은 유대인들이 개들을 쓰레기더미나 오물처리장을 찾아 다니며 먹이를 구하던 더러운 들개들로 여기던 당시의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누군가를 개로 언급하는 것은 큰 모욕적인 말이 되었다.

그 사람은 경멸스럽고, 사악하며,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아브넬은 또한 이스보셋의 비난은 자기가 유다 지파에 속해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아브넬의 질문의 말은 “당신은 진짜 내가 그같이 비열한 배반자라고 생각하느냐?”는   말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다.

아브넬은 계속해서 이스보셋에게 말하기를, 사울이 죽은 이래 그의 집과 가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다윗에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다고 하였다.   

성경 번역 판에 따라 “은혜를 베풀어” 혹은 “충성을 다하여”라는 말로 다르게 번역된 히브리어는 언약관계를 나타내는 언어이다.

아브넬의 주장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행하신 것처럼, 자기는  

사울 왕조에게 은혜를 베풀었다는 것이다.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이라고 한 말은 그가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이스보셋이 왕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상기시키는 표현이 되고 있다  (삼하 2 : 8 참조).

3장 9 -10절 – 역설적이게도, 아브넬은 사울의 가족에 대한 충성심을 주장한 즉시 다윗에게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한 것이다.

아브넬은 이제 이스보셋을 사울의 후계자로 세우고 유지하려는 그의 노력이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과 상충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목적은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는 것)”이 되고 있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고 한 말은 아브넬의 강한 의지와 목적을 나타내주고 있다.

아브넬은 이스라엘을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다윗의 주장을 더 이상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그는 사울과 다윗에 대해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삼상 15: 28 -29; 16: 1 참조).  

아브넬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이스보셋으로부터 불충하다는 비난을 받은 후에, 아브넬은 하나님의 뜻에 저항하는 것을 멈추고 하나님과 그의 목적을 위해 일을 시작할 때가 되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이스라엘과 유다에”라는 말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라는 말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이 한 통치자인 다윗 밑에 통합되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 되고 있다.

내전은 다윗이 전체 언약백성의 왕으로 선포 됨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단”성읍은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북쪽 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브엘세바” 성읍은 유다 지파의 최 남단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니까, 이들 두 성읍은 약속의 땅의 북쪽과 남쪽의 경계를 나타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다윗은 이스라엘의 유일한 통치자로 선포 될 것이다.

3장 11절  - 아브넬이 화가 나서 공박하자, 이스보셋은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한마디 말도 못하고 잠잠하였다.

이스보셋은 아브넬의 지원으로 왕이 되었던 것이다.

그는 아브넬의 후원을 상실하는 것은 군사적인 지원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스보셋은, 군대의 지원 없이는, 계속 통치 할 수 없었다.

더 나아가서, 여호와께서 다윗에 대해 약속하신 말씀에 대해 아브넬이 한 말을 생각해 보면 (3: 9) 이스라엘 백성들의 민심이 이스보셋에게서 떠나게 될 것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무엘이 다윗에게 왕으로 기름을 부운 일을 알고 있었지만, 사울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 일을 비밀에 부쳐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울이 사라진 지금, 사울의 후손들에 대한 불만이 조금씩 밖으로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다윗을 하나님이 택하신 왕으로 주장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 될 것이다.

 

관계의 회복 (사무엘하 3장 12 -16절)

3: 12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3: 13   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 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3: 14   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

3: 15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그의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그를 빼앗아 오매

3: 16   그의 남편이 그와 함께 오되 울며 비후림까지 따라 왔더니 아브넬이 그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3장 12 -13절 – 아브넬은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제안하기를,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라고 하였다.

더욱이 그는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는 말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려는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라는 그의 질문은 의도적으로 불분명한 것이 되고 있다.

사울의 잔류 군사들의 사령관이었던 아브넬은 북쪽 지파들의 땅에 대해 상당한 지배권을 계속 행사하고 있었다.

반면에, 그 질문은 다윗이 이스라엘 왕위의 정당한 계승자가 됨을 인정하는 아브넬의 방법이 되었을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그 대답은 물론 하나님이시다.

레위기 25장 23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마찬가지로, 여호와는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온 땅을 다스리는 왕으로 삼으셨다.

하나님의 그 목적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아브넬은 군 사령관으로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영역을 군사적으로 다윗에게 양도할 필요가 있었다.

언약”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두 사람 사이의 개인적인 합의 (창 31: 44 참조)에서부터 국제 조약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지 나타낼 수 있다.

그 용어는 또한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 관계를 맺으셨을 때 사용 된 단어이기도 하다 (출 19 : 5 -6 참조).

사무엘 하 3장 12절에서, 이 단어는 무조건적인 항복보다는 휴전 협정을 묘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어쩌면 전쟁이나 피 흘림이 없이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려는 희망에서, 다윗은 아브넬을 만나서 언약을 맺기로 하였다.

다윗은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라고 하면서 한 가지 조건을 붙였다.

그는 아브넬에게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다.  

그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고 하였다.

다윗은 아브넬의 제안에서 사울의 딸 미갈과의 결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보았다.

그 같은 결혼 관계의 회복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르게 하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촉진시키는 일이 될 수 있었으며, 사울의 집안과 다윗의 집안의 관계를 회복시키시는 방법이 될 수 있었다.  

고대 당시에, 결혼은 종종 정치적 동맹관계를 맺는 수단과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사울의 딸로서, 미갈은 다윗에게 여러 지파들이 자신들의 통치자로 인정할 수 있는 사람으로 연대감을 강하게 주장할 수 있게 해 주었다.

3장 14 -16절  - 아브넬이 미갈을 다윗에게 돌려보내줄 당사자가 되었지만, 다윗은 왕인 이스보셋에게 전령을 보내어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고 정식으로 요청을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가 미갈의 정식 남편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다윗은 정식 절차를 밟아 비판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다윗은 미갈을 남편으로 함께 살고 있는 “발디엘”에게서 강제로 빼앗아 오려고 하지 않았다.

법적으로. 다윗은 잘못한 것이 없었으며, 잘못 행한 것은 아버지인 사울로 그는 미갈을 다른 남자에게 주었던 것이다 (삼상 25: 44).

이스보셋은 다윗의 요청을 받아들여 사람을 보내어 발디엘에게서 미갈을 빼앗아 오게 하였다.

발디엘이 미갈을 계속 따라오며 울면서 떠나 보내려고 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는 미갈을 보내려고 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그러자, 아브넬이 와서 발디엘을 돌려보내고, 미갈을 인계 받아 다윗에게로 데리고 갔다.

발디엘이 울며 미갈을 따라간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그것은 발디엘이 사울의 불법적인 일에 관여한 결과로 인한 것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미갈이 법적으로 다른 남자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지 못 했을리가 없다.   

 

관계의 회복을 이루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과 관계가 회복되도록 허용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어려운가

 

통합된 왕국 (사무엘하 3장 17 -21절까지)

3: 17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임금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

3: 18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3: 19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아브넬이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말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3: 20   아브넬이 부하 이십 명과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와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3: 21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을 맺게 하고 마음에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하니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그가 평안히 가니라

 

3장 17 – 아브넬은 먼저 이스라엘 장로들과 만나 상의 하였다.

장로”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보통 60세 이상 나이가 든 남자들을 가리켰다  

그들은 종종 그들의 지혜로 인해 존경을 받았다.

그러므로, 젊은 세대들은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충고를 따랐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이란 말은 지파들의 통치자들을 가리키는 기술적인 용어가 되었다.

이들은 각 지파의 나이 많은 남자들로, 지혜와 경험을 통해 지도자의 역할을 얻어서 존경을 받았던 사람들이었다.

장로들은 각 지파가 어떤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거나 선택하는 일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심지어 누가 왕이 되는 문제에도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다윗과 연락을 취하여 다윗의 요구를 받아 들이기로 한 후, 아브넬은 “이스라엘의 장로들,” 즉 이스보셋을 왕으로 삼고 있는 여러 지파들의 장로들과 상의를 하였다.

그는 그 동안 사울 왕조에 대한 불만을 언급하는 말로 시작하였다.

전에 사울의 신하들 중 일부는 비밀리에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표현한 일이 있었다.

아브넬은 어떤 특정 사건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 수 있다.

심지어 사울 자신도 다윗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기가 있음을 확실히 알고 있었으며, 시기까지 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삼상 18: 6 ~ 9 참조).

이제 사울 왕이 죽게 되자, 아브넬은 장로들에게 “너희가 여러 번 다윗을 너희의 임금으로 세우기를 구하였으니”라는 말로 잠재적인 일을 표출시켰던 것이다.  

 3장 18절 이전에 이스라엘 장로들은 말로만 다윗을 왕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아브넬은 “이제 그대로 하라”는 말로, 그들에게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에 옮길 것을 촉구하였다.

이제”라는 말에서는 ‘때가 되었다’는 뜻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장로들에게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전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고 하셨다고 하였다.

3장 19 -21절 – 아브넬은 다윗과 언약을 맺는 문제에 대해 이스라엘 장로들과 상의 했을 뿐 아니라, 특별히 베냐민 지파 사람들과 상의를 하였다.

사울과 아브넬이 속해 있는 지파인, 베냐민 지파 사람들은 특별한 취급이 필요하였다.

아브넬은 다윗과 언약을 맺는 일을 위해 베냐민 지파 사람들과 별도의 만남을 가지고 설명을 해 주었다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그들은 여러 면에서 순조로운 변화를 이루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다.

그같이 상의한 후에, 아브넬은 이스라엘과 베냐민 사람 전체가 언약을 맺는 문제에 대해 동의하였다는 뜻을 다윗에게 전하기 위해 “헤브론”으로 갔다.

아브넬이 부하 이십 명을 데리고 헤브론에 도착하여 다윗을 찾아가자, 다윗은 크게 기뻐하며 아브넬과 그를 따라 온 사람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었다.

아브넬의 외교적 승리는 모든 이스라엘을 다윗의 통치하에 통일시키고 내전을 끝낼 것을 약속하였던 것이다.  

아브넬은 다윗에게 말하기를,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을 맺게 하고 마음에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고 하였다.

아브넬이 다윗을 “내 주 왕”으로 부른 것만 보아도 다윗에 대한 그의 충성심을 엿볼 수 있다.

5장 3절은, 아브넬이 말한 대로, 이스라엘 모든 장로들이 헤브론으로 와서 여호와 앞에서 다윗과 언약을 맺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은 일을 기록하고 았다.   

그것은 왕권이 전쟁이나 피 흘림이 없이 평화적으로 이양된 일이 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을 이루는 일이 된 것이다.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목적과 계획들을 성취하시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신자들은 의를 회복하기 위해 단호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신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도록 격려하기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