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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합하라 - 제 1과 - 2018년 3월 4일 장년성경연구 - 고린도전서 1장 23절

글쓴이 : 강호길 날짜 : 2018-02-26 (월) 09:32 조회 : 327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201834일 주일

 

1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합하라

 

학습구절: 고린도전서 110 -25


성경진리: 

모든 신자들은 똑 같은 구원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같은 신앙고백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주요교리: 교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약 교회는 침례 받은 신자들이 지역적으로 모이는 자율적인 신앙공동체이다.


암송구절: 고린도전서 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But we preach Christ crucified:

a stumbling block to Jews and foolishness to Gentiles.

 

시작하는 글:


분명한 목적과 목표는 어떤 조직체나 단체를 존속시키며 성장시킬 수 있는 요인과 활력이 된다.

조직의 목적은 배경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준다.

그러나 목적만 가지고는 조직체를 하나로 묶을 수 없다.

그 목적은 가치 있고 하나로 묶는 힘이 있어야 한다.

한 개인이나 단체의 필요나 욕구보다 더 큰 목적은 상황에 따라 바뀌는 혹은 자기 중심적인 목적보다 단체를 하나로 묶고 지속시킬 수 있는 힘과 가능성이 더 크다.  

목적지향적인 단체나 조직체의 일원이 되어 본 적이 있는가? 

그 목적이 단체나 조직체 내의 견해 차이나 갈등을 해결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교회는 삶과 배경, 그리고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모여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된 신앙공동체이다.

그러나 가끔씩은, 교회 안에서 많은 다른 일들로 인하여 어떤 것들은 중요하지만 대부분 사소한 일을 가지고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때때로 우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나 이해관계로 인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랑과 사명이 방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주 공과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분쟁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인들에게 하나가 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본문배경설명


고린도전서 11– 421절까지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했을 때, 이미 그는 갈라디아 지방마게도냐 지방그리고   아가야 지방을 포함하여 로마 영토 내에 교회들을 세운, 베테랑 선교사였다.

고린도는 아가야 지방의 수도였다.

그는 또한 이들 교회들에게 편지를 쓰는 일에도 익숙해져서, 그들 편지를 통해 그들이 직면 한 문제들을 처리하였다.

성경학자들은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쓰기 전에 이미 갈라디아서와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써 보낸 것으로 믿고 있다.

바울이 그의 편지에서 첫 번째로 부각시키고 있는 것은 교회의 분쟁의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1장부터 4장까지의 대부분을 이 문제에다 할애하고 있다.

전체 문맥을 이해하기 위해서, 처음 네 장의 다음과 같은 요점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        인사의 말 (1: 1 -3) 바울의 인사 말은 1세기 당시에 통용되던 편지 양식을 따른 것으로, 그것은 그의 인사말의 표준 서식이 되고 있다.

·        감사의 말 (1: 4 -9) 사도 바울은 인사의 말을 한 직후에, 교회에 여러 가지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첫 번째 독자들에게 생긴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모든 면에서, 특별히 언변과 지식에서, 풍족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증거가 견고하게 되며,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으며,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는 것을 감사하였다.

·        교회의 분쟁에 대한 말 (1: 10 -17) - 교회 내에서의 파쟁을 밝혀내고 책망하였다.

·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이신 그리스도 (1: 18 -25) - 그리스도 만이 영적 힘을 얻으려는 유대인들의 열망과 진정한 지혜를 위한 헬라인들의 갈망을 채워줄 수 있다.  

·        주 안에서만 자랑하라 (1: 26 -31) 누구에게나 참된 자랑의 근거는 오직 그리스도 이시다.

·        바울이 전파한 메시지 (2: 1 -5) – 고린도에서 전파한 바울의 메시지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        영적 지혜 (2: 6 -16) -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신자들에게 단순한 인간의 지혜를 크게 능가하는 영적 지혜를 제공해 주신다.

·        미성숙한 신앙의 문제 (3: 1 - 4) 교회 내의 시기와 분쟁은 신자들의 영적 및 신앙적인 미성숙과 육신에 속해있는 것을 나타냈다.

·        하나님의 종들의 역할 (3: 5 – 17) -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아볼로의 것과 비교하면서, 그들 모두가 같은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사실에 유념하였다.

·        인간 지혜의 어리석음 (3: 18 – 23) – 성령님께서 주시는 지혜와는 달리, 세상적인 인간의 지혜는 어리석은 것이다.

·        충성된 관리인 (4: 1 -5) - 바울은 주님께서 자기에게 맡겨주신 사역을 충성스럽게 이행하였다고 하면서, 믿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인정을 받아야 하며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였다.

·        사도들의 겸손의 모범 (4 : 6-13)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과 아볼로를 들어서 본으로 제시한 것은 그들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한 것을 배워서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

·        바울의 어버이의 보살핌 (4 : 14 -21) 바울은 믿는 신자들에게 자신이 그들의 영적 어버이가 되고 있으며 그들을 영적 자녀로 돌보고 있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호소하였다. 

 

학습구절 연구:


온전히 합하라 (고린도전서 110)

1: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바울은 분쟁하고 있다는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중심으로, 합하여 하나가 되라고 권하였다.

하나로 합하라는 그의 도전은 가장 중요하고 중심적인 교리를 확실히 믿는 것을 기초로 삼고 있다.

바울은 모든 것에 대한 의견의 일치를 주장한 것이 아니다.

110 인사와 감사의 말을 전한 후에, 바울은 곧장 교회 내의 분쟁의 문제로 화제를 돌렸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형제들과 자매들로 부름으로 그들 모두가 믿음의 한 가족이 되고 있으며 자기도 그 가족에 속해 있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하노니라는 말에서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권면의 말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받아 들이기를 바라는 바울의 강한 뜻이 나타나고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가장 바라시는 것을 들라면, 신자들이 서로 사랑하는 ()”(13: 34 -35),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안에서 하나가되는 것이다 (17: 22 -23).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그들을 구원해 주셨다.

그들은 아버지가 되시는 같은 하나님과 같은 주님을 모시고 살았다.

같은 아버지를 가진 사람들은 가족의 일원들이며 한 가족은 서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구체적인 세 가지 방법으로 그들이 하나가 됨을 나타내라고 요구하였다.

첫째로, 바울은 그들에게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하였다.

그들의 말에서는 비난이나 당파심이 나타나지 말아야 하였다.

둘째로, 바울은 분쟁이 없이라는 말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분쟁을 유발시키거나 교제를 위협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원하였다.

셋째로, 바울은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라고 함으로, 말과 행동뿐 아니라 중요한 신앙 문제에 대해 마음과 생각 그리고 확신과 뜻을 같이 하여 하나가 되라고 하였다.

바울은 다른 곳에서 이차적인 문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는 여지를 인정하였다 ( 14: 1-14).

그는 실제로 제 이차 선교여행에 마가를 포함시키는 문제로 바나바와 다툰 적이 있다 (15: 36 -40).

그러나 그들 두 지도자의 다툼은 복음 선교의 우선순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인 견해의 차이였으며, 그 문제는 더 생산적인 면으로 해결되었다. 

 

고린도 교회에 잠재해 있던 분쟁의 문제들

·        지도자들에 대한 문제 (1: 12 -4: 21)

·        교회 내에서 부도덕한 일을 용인하는 문제 (5: 1 -13)

·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을 세상 법정에다 고소하는 문제 (6: 1 -11)

·        결혼 생활에 대한 문제 (7: 1 -40)

·        우상에게 바친 제물에 대한 문제 (8 -10)

·        교회 내에서의 여자의 행동에 대한 문제 (11: 1 -16)

·        주의 만찬에 대한 문제 (11: 17 -34)

·        영적 은사에 대한 문제 (12 -14)

·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문제 (15)

 

교회의 일치와 단결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어떤 것들을 꼽을 수 있는가?

지역 교회가 계속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인가?

 

 

분쟁의 어리석음을 꾸짖음  (고린도전서 111 -16)

1: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침례를 받았느냐

1: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침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침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침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바울은 고린도 교회 내에 종교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분쟁이 있음을 들었다고 하였다.

그런 다음, 바울은 자기를 포함해서, 이들 인물들 중 어느 누가 구원을 베풀어 줄 수 있는지를 반문적(反問的)으로 질문함으로 인물 중심의 분쟁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지적하였다  

111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분쟁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글로에의 집사람들을 통해서였다.

글로에라는 말은 푸른 잎이라는 뜻의 여자이름이 되고 있다는 것 외에는, 글로에를 위시하여 그 집 사람들에 대해 알려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가능한 한 가지 생각은 글로에는 고린도 교회의 한 부유한 교인이었으며, 그녀는 자기의 자녀들이나 혹은 몇 명의 노예를 사업차 에베소에 보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글로에의 부탁을 받고 교회에 대한 근황을 전하기 위해 바울을 찾아갔을 수 있다.

누구였든지 간에, 그들은 바울을 만나 고린도 교회의 근황과 교회가 심하게 갈라져 분쟁하고 있다는 마음 아픈 소식을 전하였다.

112고린도교회의 문제는 신자들이 각자가 자기들이 좋아하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파벌이 형성되고 분쟁이 일어난 것이었다.

그 같은 파벌의 성격은 바울이 밝힌 대로, 고린도 교인들이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속한 자라고 주장한 데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어떤 교인들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것은 성경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백 번 맞는 말이다.

고린도 교회의 신자들은 모두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이다.

그러나 그 같은 주장이 교만이나 우월감 혹은 비판 등의 불순한 동기에서 나온 것이라면, 그것은 교회를 하나로 세우는 주장이 되기보다는 도리어 분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 쉽다.

고린도 교회의 경우가 그랬던 것 같이 보인다.  

 

고린도 교회의 파벌과 분쟁은 인물 중심으로 일어난 것이지만, 바울 자신을 포함하여 그들 지도자들이 그 일에 직접 간여한 것은 아니었다.  

·        바울은 고린도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최초로 복음을 전한 선교사이자 설교자였다.

자연히, 고린도 교회의 일부 성도들은, 특히 바울의 오랜 초기사역 기간 동안에 신자가 된 사람들은 그에게 더 많이 충성하였다.

·        아볼로는 바울을 이어 고린도 교회의 영적 지도자가 되었는데 (18: 24 -19: 1), 그는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설교자였다. 어떤 교인들은 아볼로가 바울보다 더 나은 설교자와 교사로 생각하고, 그를 더 열심히 따랐다.

·        게바는 베드로의 아람어 이름으로(1: 42), 그가 고린도 교회를 방문했다는 기록은 없다.  그러나 그가 시초부터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고 예수님께서 그에게 특별한 축복을 해 주신 것으로 인해 (16: 19), 고린도 교회에도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13 - 고린도 교회의 그 같은 파벌과 분쟁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기 위하여, 바울은 대답이 분명한 비꼬는 투의 세 개의 질문을 제기하였다.

각 질문에는아니오라는 부정적인 대답이 요구되고 있는데, 그들 대답은 고린도 교회가 처해있는 곤란한 형편을 밝혀주며 문제의 해결책을 암시해 주고 있다.

·        그리스도께서 나뉘었느냐?대답은 당연히 아니오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교회를 다스리시는 절대적인 주권자이시다. 결코 그는 나뉘어질 수 없으시다. 

·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대답은 당연히 아니오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신 구세주이시다.

·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침례를 받았느냐? – 대답은 당연히 아니오이다.  그들은, 누가 침례를 베풀었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받았다 (28: 19).      신약 성경에는 사도나 다른 영적 지도자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이 결코 없다.

 

 114 -16 -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인물을 중심으로 갈라져 있었는데, 그들은 자기들에게 침례를 베푼 지도자들을 특별히 따르며 충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어떤 지도자들은 새 신자에게 침례를 베푼 것을 자기 공로와 자랑으로 삼았을 수 있다.

바울이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하면서 자기에게 침례 받은 사람들에 대해 거론하게 된 것도 그 같은 이유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 중 소수만이 자기에게 침례를 받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그는 고린도 교회에서 자기가 침례를 베푼 사람으로 그리스보로가이오그리고 스데바나 집 사람을 들었다.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침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고 하였다.

바울은 본 단원에서 침례는 베푸는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베풀어지기 때문에 믿는 자들이 하나가 됨을 강조하였다.  

침례를 베푸는 사람들은 주님을 섬기고 있다.

 


세상을 갈라놓는 십자가 (고린도전서 117 -25)

1: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침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 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1: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1: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1: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1: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1: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1: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린도 교회에 분쟁이 있는 것을 지적하고 책망한 후에, 바울은 그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진정한 원천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며 깨우쳐 주려고 하였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또한 그들을 세상과 갈라놓은 요인이 되고 있다.   

바울에게 있어서, 인간을 갈라놓는 유일한 경계선은 세상의 지혜를 의존하는 사람들과 그리스도를 의존하는 사람들을 갈라놓는 것이 되고 있다.  

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침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라고 한 바울의 말은 고린도 교회가 처해 있는 배경과 정황에 비추어 이해되어야 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예수님은 지상 명령으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라는 말씀으로 침례를 제자를 삼는 세계선교의 일환으로 포함 시키신 일이다 ( 28: 19).

그러므로 바울은 결코 침례의 필요성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도리어 침례의 참 의미와 목적을 밝혀주며, 침례를 베푸는 일로 인하여 당파와 문제에 휩쓸리기 보다는 더 중요한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 힘쓸 것을 밝혔다.     

2818- 23바울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는 믿는 자들을 결합시키며 하나로 묶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었다.  

십자가의 도라는 말의 는 헬라어로 로고스’(logos)인데, 본문에서 그 말은 복음의 메시지 혹은 구원의 메시지를 가리키고 있다.

사도 요한은 그의 서신인 요한복음의 서두에서, 로고스라는 용어를 육신이 되셔서 인간 가운데서 사셨고,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인간에게 나타내 주신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 1: 1, 14-18).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인간에게 궁극적으로 계시된 것은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이 되었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십자가의 메시지를 듣고 그것을 미련한 것으로 생각한다.

비극적인 것은 십자가의 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 그 십자가의 메시지는 죄인을 구원해 주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 준다.

고린도라는 상황과 문화권에서, 바울은 복음의 메시지를 가로막고 있는 두 가지 장애물과 싸우고 있었다.

첫째는,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는 일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에게, 십자가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로, 저주의 표적이었다 (21: 23; 3: 13).

그 같은 이유로 인해, 십자가는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것이 되었고, 하나님께는 사람들을 갈라놓는 척도가 되었다.  

구약은 유대인들이 그들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표적과 기사를 받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의 표적과 능력을 나타내 주셨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은 그들에게 더 큰 표적과 능력을 나타내 주셨는데, 그가 바로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이시다.

못박힌 그리스도는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거리끼는 것이 되었다.   

둘째는, 헬라인은 지혜를 찾는 일이다.

고린도가 로마의 영토인 아가야 지방의 수도였지만, 아가야 지방에서 가장 잘 알려진 도시는 오랫동안 헬라 철학으로 유명한 아덴이었다.

철학자란 용어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세상적인 지혜와 학식이 많은 이들은 지적인 업적을 크게 자랑으로 여겼다.

바울은 전에 아덴에서 복음을 전한 적이 있었다 (17: 16 -34).

그런데 이들 헬라인들은 바울이 전파하는 십자가의 도미련한 것으로 거부하였다.

바울은 그같이 십자가의 도혹은 십자가의 메시지거리끼는 것미련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리스도를 거부하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 하였다.

자신의 입장과 주장을 옹호하기 위하여, 바울은 이사야 2914절을 인용하여 말하기를,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고 하였다.  

바울은 세상이 지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할 것)이라고 하였다.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세상의 것에다 대조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 하였다.

바울은 120절에서는 세상의 지혜를 대표하는 자들인, “지혜 있는 자선비그리고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한 후, 바울은 대답하기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고 대답하였다.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고백에 의해 하나가 되어야 한다.

·    교회 내에서 인물을 중심으로 충성은 교만에 자랑과 분쟁을 일으키게 된다.   

·    신자들이 인정해야 하는 유일한 경계선은 구원을 받은 사람들과 구원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것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