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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인간관계 - 2010년 8월 29일 주일 (고린도후서 공부)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3-09-13 (금) 05:29 조회 : 1457
2010년 8월 29일 주일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인간관계
 
성경본문: 고린도후서 10장 1절 부터 13장 13절까지
학습구절: 고린도후서 10장 1 -3절, 15 -18절; 12장 14 -21절
성경진리: 그리스도인들은 인간관계의 부족한 점들을 바로 잡으며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을 찾아 계발시킬 수 있다.
 
인간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계속적인 개선과 발전이 필요하다.
운동이나 학문 혹은 직업이나 기술분야등 어떤 것이든, 계속적인 발전을 이루려면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한다.
인간의 삶 속에서 개선과 발전의 여지가 가장 크며 가장 많은 노력이 필요한 영역을 들라면 다른 무엇보다 인간관계라고 한다.
인간 관계처럼 넓고 복잡하며 미묘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인간문제는 관계 속에서 생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하기를 ‘관계에 성공한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이라고 한다.
“다투는 여인과 큰 집에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는(잠 21: 9) 잠언의 말씀도 그같은 뜻을 나타내 주고 있다.
바울은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더 좋은 관계를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한 사람이었다.
금주의 학습구절은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과 더 좋은 관계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금주의 학습구절을 공부하면서,
관계를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어 보이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 지라도
관계를 포기하거나 피하기 전에 좋은 관계를 이루도록 노력을 기우려야 하겠다는 도전을 받게 된다.
 
담대하게 대하라 (고후 10: 1 -3):
사도 바울’하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위대한 신학자이자 열정에찬 전도자로 영웅시 되고 있으며
그를 비난하거나 공격의 대상으로 삼을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가 복음을 전파하며 사역할 당시는 그렇지 않았다.
고린도교회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바울의 약점이나 결점을 찾아서 그를 흠집내거나 훼손시킴으로
자신들의 권위를 내세우며 인정받으려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바울에 대해 사사건건 비난을 일삼았다.
금주의 본문인 고린도후서 10장부터 13장까지를 자세히 읽어보면,
그들이 어떤 점들을 들어 바울을 비난하며 공박했는지를 알수 있다.
이는 본문의 내용이 대부분 그같은 비난과 공박에 대한 바울의 답변(변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같은 비난과 공박을 받으면서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온유함과 관용으로 ‘ 그들을 대하고 권하였다.
그같이 하니까, 이제 그들은 바울이 마음이 약해서 혹은 꿀리는 것이 있으니까,
감히 정면으로 맞서서 말하기를 두려워 한다고 트집잡았던 것이 분명하다.
10장 1절의 “대면하면 겸비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이란 말이나
10절의 ‘그 편지들은 중하고 힘이 있으나 그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말이 시원치 않다 하니”라는 말은
바로 그같은 뜻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그들이 계속 그같이 ‘육체대로’, 즉 인간적인 방법으로 행하면 담대하게 대할 것이라고 하였다.
필요한 경우에는 강경한 태도를 취하겠다는 말이다.
그러면서도 그같은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우리도 필요할 경우에는, 특별히 옳은 일이나 진리를 위해서는 강경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강경하게 혹은 담대하게 행한다고 하면, 우리는 보통 화를 낸다거나 되받아 치는 등의 보복적인 방법을 생각한다.
그런데 바울은 말하기를 자기는 육신을 입고 살고 있기는 하지만, 육체대로 싸우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바울은 밝히기를 자기가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육체대로 싸운다’는 말은 인간적인 술수나 방법 혹은 힘을 사용하여 싸우는 것을 뜻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악의 세력과 싸워서 이기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엡 6: 10 -20) 하나님의 강한 힘을 입어 싸워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으로 도전하라 (고후 10: 15 -18):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을 음해하려는 사람들은 바울을 공박하며 비난할 뿐 아니라,
자신들을 스스로 칭찬하며 자랑하였다. 
이에 대해 바울은 '우리가 어떤 자기를 칭찬하는 자로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라고 하면서(10: 12)
자신을 칭찬하며 자랑하는 것으로 경쟁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잠언 27장 2절은 자랑이나 칭찬에 대해 가르치기를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고 하고 있다.
바울은 한 걸음 더 나가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는 말로 사람들에게서 보다는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참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 세워 주시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통해 하시는 일을 자랑으로 삼았다.
바울이 자랑으로 삼은 것은 바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었으며 그들의 믿음이 자라나는 것이었다.
바울은 또한 자신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겠다고 하였다(고후 12: 9).
바울이 간절히 바라며 자랑으로 삼고 싶은 것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자람에 때라
자신의 활동 범위가 그들 가운데서 더 넓게 확장되는 것’이었다.
 
마음에 있는 것을 솔직하게 밝혀라 (12: 14 -18):
인간관계에 있어서 말하지 않아야 될 것을 말함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속에 있는 것을 솔직하게 밝히지 않음으로 오해가 자꾸 쌓이게 되고 관계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본 단원에서는 그같은 문제가 다루어지고 있다.
바울은 먼저 고린도교회를 세번 째 방문할 계획을 밝혔다.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마음 아푼 일들을 많이 겪었다(13: 2).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컸던지 2장 1절에서는
‘다시 근심으로 너희에게 나아가지 않기로 스스로 결단 하였다’고 하였다.
이번에는 기쁜 만남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었다.
그래서 12장 20절에서는 그같은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밝혔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가서 여러분을 만나볼 때에, 여러분이 혹시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가 하는 것과,
또 내가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표준 새번역).
그러면서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중상함과 수군수군 하는 것과 거만함과 어지러운’ 꼴을 보게되지 않을까 두려워 한다고 하였다.
그것은 두번째 방문 때 보았던 광경으로 생각된다.
고린도교회에서 바울을 헐뜯었던 자들은 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보수를 받지 않은 것을 비난 거리로 삼았다.
바울은 사역자들이 보수를 받는 것을 반대한 것이 아니다.
그는 도리어 ‘주께서도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가르쳤다(고전 9: 14).
마게도냐에서 온 성들이 그의 어려운 형편을 보고 베풀어준 도움도 받았다(고후 11: 9).
그러나 고린도교회에는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며 조심하고 있는 마음을 밝혔다.
바울이 그같이 했던데는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사사건건 흠을 잡고 트집을 거는 ‘거짓 사도’이자 ‘궤휼의 역군’들이 고린도교회에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후 11: 13).
바울이 12장 16절과 17절에서
“어떤 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 아니하였을지라도 공교한 자가 되어 궤계로 너희를 취하였다 하니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를 취하더냐”라고 한 말은 그같은 뜻을 나타내고 있다.
11장 7절에서는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고 반박하고 있다.
관계를 바로 잡거나 개선하기위해는 문제를 덮어두기 보다는 마음을 열고 속에 있는 것을 솔직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
관계의 회복이나 관계의 개선은 진실된 마음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무엇보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좋은 관계를 이루기를 힘쓰는 사람들이다.
에수님은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으로 밝히셨는데,
그가 말씀하신 ‘풍성한 삶’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관계의 삶이 되고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관계에 성공하기를 힘쓰고 있다.
관계에 성공하는 비결은 인간적인 방법이나 술수를 쓰는 것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에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