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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심판하신다 - 제 2과 - 2019년 12월 8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민수기 14장 5 -19절

글쓴이 : 강호길 날짜 : 2019-12-01 (일) 12:38 조회 : 34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안

2019년 12월 8일 주일 용
번역 및 편집: 강 호길   
 


제 2과



하나님은 심판하신다       



학습구절: 민수기 14장 5 -19절


성경진리:  
하나님과 그의 약속들을 믿지 않는 일에는 심판이 따른다.        


주요교리: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아버지같이 대하신다 (롬 8: 14 -15).   


암송구절:  민수기 14장 18절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The Lord is slow to anger, abounding in love and forgiving sin and rebellion. Yet he does not leave the guilty unpunished; he punishes the children for the sin of the parents 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  



시작하는 글:


우리들 대부분은 어떤 모험적인 일을 시작했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포기한 경험이 있다.
그것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일이거나 가파른 경사지에서 스키를 타는 일이 될 수 있다.

아니면, 자기는 겁이 나서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하라고 떠넘긴 일이 있을 수 있다.


목표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면서 얻은 교훈들은 일단 그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어떤 기쁨을 더해 주는가?



본문배경설명


민수기 10장 11절부터 17장 13절까지


    민수기는 출애굽기에 기록 된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를 계속하고 있다.

민수기 1장 1절부터 10장 10절까지의 대부분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장막을 치고 (출 19: 1 -2) 자신들을 하나님께 봉헌하고 지파 별로 조직한 일을 다루고 있다.

     시내 광야에서 거의 일년을 체류한 후에,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땅으로 가는 그들의 여정의 다음 단계에 착수하였다.

그들은 구름의 형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지도력을 따랐다.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 별로 행진할 때에, 언약 궤가 앞서가며 그들의 길을 인도하였다 (10: 11 -36).

     11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공급해주시는 만나를 포함하여,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한 것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려 양식을 삼게 해 주셨는데도, 그들은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고 불만을 터뜨릴 뿐 아니라, 심지어 울면서 모세를 원망하면서 고기도 먹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11: 4 – 9).

자신의 지도력의 한계를 절실하게 깨달았던 모세는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간구하였다 (11: 14).

그는 심지어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라고 까지 하소연 하였다 (11: 15).

하나님은 “칠십 명”의 지도자를 세워 그들에게도 영을 부어 주셔서 모세를 돕게 하셨다 (11: 24  -25).

여호와 하나님은 또한 바람이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사방에 덮이게 하셨다 (11: 31).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께 약속하신 대로 (출 16: 12),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만나로 떡을 먹게 되었다.

     12장은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의 지도력에 반기를 든 것을 기록하고 있다.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가 구스 여자를 아내로 맞아 들인 것을 빌미로 삼아, 모세를 비난하며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자기들에게도 말씀하신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2: 1 -2).

그들의 주장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그들이 모세를 비난한 것을 질책하시고 진노하신 일이 되었다 (12: 8 -9).

심지어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칠일 동안 진 밖에 격리되어 있는 징벌을 받았다 (12: 10, 15).

     민수기 13장과 14장은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열두 사람을 보내어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한 일을 기록하고 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었다.

그들은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보고하였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곳이라는 데는 모든 사람의 보고가 일치하였다.

그런데, 그들 중 열 사람은 주장하기를,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고 하였다 13: 31). 

그곳 원주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강하며 성읍들도 견고하기 때문에 결단코 점령할 수 없다고 하였다.

갈렙과 여호수아 만이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과 도와주심을 믿고 땅을 차지하자며 이스라엘 자손을 격려하였다.

갈렙은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기를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하였다 (13: 30). 

그러나 백성들은 대다수의 말을 믿고 따랐다.

그들은 두려움에 차서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통곡하였다.

그들은 또한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하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다 (14: 3).

심지어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까지 하였다 14: 4).

그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전염병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시고 모세를 통해 더 크고 강한 새로운 나라를 이루게 하시겠다는 계획을 선언하셨다 (14: 12).

모세는 하나님께 백성들의 죄를 사해 달라는 중보기도를 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은 대신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순종한 세대가 광야에서 죽을 것이라고 하였다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다 (14: 29 -30).

     15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에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드릴 제물에 관한 율법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장에는 또한 개인적으로 율법을 거역하고 징벌을 받은 일이 포함되고 있다.

     16장은 레위 자손의 하나인 “고라”가 당을 지어 일어나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한 일을 기록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의 지도력을 옹호하시고 고라와 그의 추종자들을 정죄하셨다.

     17장은 여호와께서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리게 하심으로]” 아론의 제사장 직분이 정당함을 입증해 주신 일을 기록하고 있다.



학습구절 연구


여호수아와 갈렙의 도전 (민수기 14장 5 -9절)


모세와 아론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기 보다는 두려움에 차서 애굽으로 돌아가겠다는 이스라엘 백성의 요구에 대해 반응하였다.  

믿음이 신실한 두 정탐꾼이었던 갈렙과 여호수아는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라고 도전하였다.


14장 5절


●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이 단원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반역을 했을 때, 먼저 “모세와 아론”이 그리고 그 다음에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백성들에게 나타낸 반응을 보게 된다.

모세와 아론은 먼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렸다].”

이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 되고 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면, 우리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죄 많고 하나님께 거역하는 백성들 앞에서 자신들을 낮추었던 것이다.

우리는 그같이 한 일에서 암시되고 있는 뜻을 두어가지 생각할 수 있다.

먼저, 모세와 아론은 깊은 좌절감과 단념의 표시로 백성들 앞에서 그같이 했을 수 있다.

아니면, 강한 경고와 절망에 찬 호소로 혹은 백성들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는 뜻으로 그같이 했을 수도 있다.


14장 6 -9절


●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    이스라엘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다른 한 편,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기들의 옷을 찢[으며]” 백성들이 행한 일에 대해 강한 슬픔과 불만을 표출하였다.

당시 고대 중동 문화권에서 사람들이 옷을 찢는 행동은 재난이나 전염병으로 인해 생긴 큰 슬픔을 상징하는 일이 되었다.

그런 다음, 두 사람은 백성들에게 조리 있게 호소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확언하며, 백성들에게 경고하고, 그들을 격려함으로 그들의 마음을 바꾸려고 하였다.

     제일 먼저, 그들은 그 땅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들어가서 차지할 가치가 있음을 확언하였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고 하였다.

심지어 다른 열 명의 정탐꾼들도 함께 보고할 때 그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였다.

그들은 모세에게 보고하기를,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라고 하면서, 에스겔 골짜기에서 베어가지고 “막대기에 꿰어 메고” 온 “포도송이”를 보여주었다 (13: 23 -24, 27).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불려지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 땅에서 양떼를 치고 있던 모세를 부르셔서 그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맡기셨을 때 말씀하셨다.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려 하노라고 하셨다 (출 3: 8).

그러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말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을 나타내는 성격의 것이 되었다.  

나아가서, 탐정꾼들이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부른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을 지키시고 계시는 것을 인정하는 말이 되었다.

     둘째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경고하기를,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거절한 것은 두 가지 적법한 선택 중에서 하나를 결정하는 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중대한 문제가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백성에게 경고하기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고 하였다.  

     셋째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또한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로 이스라엘 자손을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라는 말의 문자적인 뜻은 ‘그들은 우리의 떡이라 그들을 가리고 있던 그늘은 그들에게서 떠났다’는 말이 되고 있다.

‘그늘이 떠났다’는 말은 사막 지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은유(隱喩)로, 사막지대에서 태양에 노출될 경우 죽게 될 수 있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반면에,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비록 가나안 주민들이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강하게 보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사도 바울도 고집이 세고 제멋대로 구는 교회들을 다룰 때, 확언의 말과 경고의 말 그리고 격려의 말을 사용하였다.

갈라디아 교회 교인들에게, 그는 말하기를,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시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고 하였다  (갈 3: 1 -2).    

바울은 또한 진술하기를,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며 저주를 받을지어다”고 하였다 (갈 1: 9).

그는 또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였다 (갈 5: 1).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복음으로 성령님을 받은 것을 확언하고, 그들이 다른 복음에 의해 속아넘어간 것을 경고하고, 또한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은 사실과 그 안에서 믿음으로 굳건히 서있어야 한다는 말로 격려하였다.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올바른 반응은 상한 마음과 간절한 호소, 하나님의 선하심을 상기시켜주는 말, 경고 및 변화가 가능하다는 격려의 말이 되고 있다.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올바른 반응은 분노심이나 자기 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또한 못 본체 하거나 관용의 태도가 아니다.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올바른 반응은 상한 마음과 간절한 호소, 하나님의 선하심을 상기시켜주는 말, 경고 및 변화가 가능하다는 격려의 말이 되고 있다.


모세와 아론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논리적인 말로, 경고와 격려의 말로, 그리고 죄에 대한 깊은 아픔과 슬픔을 진정한 마음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호소하였다.

그들 각각은 한 사람이 삶의 방향을 바꾸게 하는데 어떻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


불신앙과 불순종에 따르는 책임 (민수기 14장 11 -12절)


여호수아와 갈렙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고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라고 도전하자, “온 회중”은 “그들을 돌로 치려” 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은 회막에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심으로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호해 주셨다.


14장 10절


●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의 노력은 그들이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 내지 못하였다.  
모세와 아론은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리기까지]” 하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슬퍼서 “자기들의 옷을 찢고” 여러 가지 말로 설명하며 설득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효과가 없었다.   

도리어, 백성들은 난폭해져서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고 까지 하였다.

그 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났다.
여기서 “회막”은 성막을 가리키는 또 다른 이름이 되고 있다 (출 33: 7 -11; 40: 2; 민 2: 2).
회막”이라는 명칭에서는 하나님을 만난다는 뜻이 강조되고 있다.
영광”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무겁다”라는 뜻의 동사에서 파생되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영광”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임재로 나타나는 위엄이나 장엄함 혹은 특별한 현상을 가리키고 있다.

어떤 형태로 나타났는지는 밝혀지고 있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위엄은 두 사람을 보호해 주었을 뿐 아니라, 불순종하는 백성을 경고하는 일이 되었다.


14장 11 -12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믿음이 신실한 정탐자들을 심판하겠다고 살기등등하여 위협하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은 믿음이 없는 그들 “온 회중”에 대한 심판을 준비하고 계셨다.       
11절에서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충성된 지도자들에 대한 백성들의 반역을 자신에 대한 반역으로 보신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는 질문은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 말이 되고 있다.

멸시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경멸하다’는 뜻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기를 거절함으로, 특별히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해주시고 보호해 주시기 위하여 “많은 이적을 행하[신 것]”에 비추어 볼 때, 그들은 하나님을 “멸시[한 죄]”를 범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또한 모세에게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고 물으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도 똑같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이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어느 때까지”라는 말로 시작되는 두 가지 질문으로 심판의 메시지를 선언하셨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인내와 자비는 그의 공의와 균형을 이루어, 그의 백성에 대한 징계와 징벌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전염병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쳐서 멸하[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고 하셨다.

여기서 우리가 유의할 점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위협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이 출애굽기 32 장 9-10 절에서 말씀하신 것이 반복된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우상으로 금 송아지를 만들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출 32: 10).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금 송아지 우상을 만든 일과 바란 광야 가데스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일은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의 두 가지 큰 죄가 되고 있다.

첫 번째는 우상 숭배가 그 역사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죄가 될 것이라는 선례를 확립하였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축복을 반복적으로 지연시키는 선례가 되었다.

우상숭배는 기원전 586년에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포로로 잡혀가기 시작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를 거절한 가데스에서의 반란은 한 세대가 광야에서 죽는 정죄를 받는 일이 되었으며, 그 후에도 그 같은 일을 많이 겪는 선례가 되었다.

가장 크고 비극적인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거절한 일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 모세 (민수기 14장 13 -19절)


모세는 백성들을 용서해달라고 여호와 하나님께 간청하였다.

그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자손들이 심판을 받아 마땅하지만, 대신에 자비를 그들에게 베풀어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14장 13 -16절


●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백성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할 때,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 때까지 권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내신 그의 명성과 (민수기 14장 13 -16절) 자비롭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품성에다(민수기 14장 17 -19) 호소하였다.
13절과 14절에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통하여 그때까지 나타내신 그리고 앞으로 나타내실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는 주장하기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시면 그것은 애굽인들과 가나안 주민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의 이름은 불신과 손상을 입고 악평을 받게 될 것이다.  
애굽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 당한 소식을 듣고 잘못된 결론을 낼 것이며 그같이 잘못된 결론을 가나안의 주민들에게도 전해 줄 것이다.
     기적적인 방법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구해내셨을 때, 여호와 하나님은 애굽인들에게 그의 능력을 나타내 보여주셨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능력”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히브리어로 그 용어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가리키는 말이 되고 있다.

우상을 섬기는 많은 족속들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위해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신 것을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들은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자신을 계시하셔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신 5: 4 참고), 낮에는 “구름 기둥”과 밤에는 “불 기둥”으로 보호해 주시며 인도해 주신 것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

     15절과 16절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 사이에서 불신과 악평을 받게되지 않도록 이스라엘 자손을 살려주시기를 간구하는 모세의 기도가 계속되고 있다.

모세는 주장하기를, 우상을 숭배하는 주위의 족속들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멸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이방 나라들은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고 하였다.

명성”이라는 말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보고”(報告) 혹은 “소식”을 뜻할 수도 있고, “이름”이라는 말로도 번역될 수도 있다.

히브리어 사상에서, 한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본질과 명성을 나타냈다.

   

14장 17 -19절


●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여기서 모세는 하나님의 명성과 이름에다 호소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으로부터 하나님의 품성에다, 특별히 그의 은혜에다 호소하는 것으로 초점을 바꾸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의 “큰 권능을 나타내[시되,]” 다른 방법으로 나타내 주시기를 간구하였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이 일찍이 시내산에서 자기에게 나타내셨을 때 자기에게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들어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출 34: 6 -7).
두 구절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품성이 똑같이 은혜와 심판의 하나님으로 강조되고 있다.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라는 말에서는 그의 은혜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모세가 하나님의 품성으로 강조하고 있는 점은 그가 용서하는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이다.
죄악”(iniquity)으로 번역 된 히브리어 단어는 "구부러지다” 혹은 "뒤 틀리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되었다.
명사 형태로 그 말은 특별히 "도덕적인 퇴폐” 혹은 "정도를 벗어나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특별히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벗어나는 죄가 되고 있다.    
허물”(rebellion)로 번역 된 히브리어는 하나님의 권위를 고의적으로 거역하는 죄의 뜻이 되고 있다.    
여기서 모세는 은혜와 사랑이 많은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죄악’이나 ‘허물’의 죄를 졌다 할지라도, 사해 주시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 되실 뿐만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죄에는 결과가 따르게 마련이며,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실제적인 일이 되고 있다.

그래서 모세는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죄악과 허물을 사해 주실지라도.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고 하였다.

그 말을 풀어 쓰면, 하나님께서 백성의 죄악과 허물을 용서해 주실지라도, 그 죄에 따르는 결과는 면제되지 않고 삼 사대까지 미치게 될 것이다.

     19절에서, 모세는 “구하옵나니 주여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같이 사하시옵소서”라고 간구하였다.

모세는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정죄와 심판을 받아 마땅한 백성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주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간구하였다.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 한 사람들은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은혜로 우시고 자비로우셔서 불신과 반역에서 돌아 서서 그를 믿고 신뢰하면 용서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충성된 신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도록 도전한다.
●    하나님은 사람들이 그를 믿지 않고 거역하는 것에 대해 책임을 물으신다.
●    하나님의 심판을 직면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셔서 그를 거역하던 것에서 돌이켜 그를 믿는 사람들을 용서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 믿음을 가지도록 도전하는데 장애물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좀더 담대하게 말할 수 있기 위하여 당신은 어떤 단계를 취할 수 있는가?
피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인가?



이 장년 성경연구 지도자 교재는 LifeWay에서 출간하여 보급하고 있는 Explore the Bible 교과과정의 학생용 한국어 교재를 가르치고 배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강 호길 목사가 LifeWay의 허락을 받아 영어 지도자 교재를 번역 및 편집한 것입니다.
그같이 허락한 LifeWay에 감사를 드립니다.
장년 성경연구 한국어 학생 교재는 LifeWay에서 주문하여, 장년 주일학교 시간에 혹은 목장이나 구역 모임에서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