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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된 비밀 - 제 5과 - 2019년 9월 29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에베소서 3장 1 - 13절

글쓴이 : 강호길 날짜 : 2019-09-21 (토) 05:02 조회 : 70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안

2019년 9월 29일 주일 용  


제 5과



계시된 비밀        



학습구절: 에베소서 3장 1 -13절


성경진리:  

하나님은 신자들에게 계시된 교회에 대한 비밀을 선포하라고 하신다.


주요교리 전도와 선교

모든 부분에 걸친 선교적 노력은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야 될 영적 필요성에 달려 있으며, 선교의 사명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분명하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명령되고 있다 (요 20: 21).


암송구절:  에베소서 3장 6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This mystery is that through the gospel the Gentiles are heir together

with Israel, members together of one body, and sharers  together

in the promise in Christ Jesus.”            



시작하는 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비밀에 싸여있는 흥미 진진한 추리 소설들을 즐겨 읽는다.

비밀에 싸인 이야기로 선전하고 있는 어떤 추리물들은 진짜 신비에 싸인 이야기가 아니라, 힌트 혹은 암시(暗示)들을 제시해 주며 재미있게 엮어가는 흥미위주의 이야기들이 되고 있다.

이야기는 재미있게 전개되고 있지만, 비밀은 결코 신비와 의문에 싸여 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추리물로 불려지고 다른 이야기들은 마지막에 결과가 밝혀질 때까지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왜곡과 반전으로 계속 우리를 끌고 나아간다.

우리를 사로 잡는 것은 힌트가 없다는 것이다.

에베소서 3장에서, 사도 바울은 그때까지는 감추어져 있었던 비밀을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이를 밝히고 있다.   



본문배경설명


에베소서 3장 1절부터 13절까지


이전 장인 2장의 성경구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함께 새로운 실체인 교회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서 이 새로운 연합체인 교회를 설명하였다.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동일한 시민”과 “하나님의 권속[가족]”이 되었다.

그 위에, 모든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성령님으로 거하실 처소인 (고전 3: 16; 엡 2: 22) “성전”으로 지어져 가고 있었다 (엡 2: 21).

이 과의 성경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일꾼들 중의 하나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자신이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 회상하였다.

그는 이방인들의 사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이방인의 사도로, 그는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였고, 많은 이방인들은 그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

바울은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전하는 하나의 사자(使者)였다.

그는 자신이 이방인 신자들을 유대인 신자들과 함께 새로운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에 포함시키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밝히는 사명을 받고 있는 것을 깊이 깨닫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택하시고 이 계시의 일꾼으로 삼으신 것을 놀라워하였다.

그는 그의 서신을 읽는 이방인 수신자들이 자신이 쓰고 있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환영의 뜻으로 기쁘게 받아드리기를 원하였다.

신약성경에서, “비밀”이라는 용어는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밝혀지게 된 영적 진리”를 가리키고 있다.


계시된 비밀 (에베소서 3장 1 -6절)


바울은 자신을 “갇힌 자”로 부르면서, 그같이 갇힌 자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복음의 비밀인 “그리스도 예수 일”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방인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받을 수 있다.

  

3장 1 -2절


●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이러므로”라는 문구는 바울이 에베소서 2장 14절부터 22절까지에서 언급한 말을 되돌아보게 하는 말이 되고 있다.

그들 구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인간으로 지으셔서 새로운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로 연합시키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대해 기록하였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더 이상 서로 분리될 필요가 없고, 그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 구절의 “이러므로”라는 문구는 또한 3장 14절의 “이러므로”라는 문구와 연결시켜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헬라어로, 1절은 문장의 구조가 바울이 에베소의 교인들이 영적인 “능력으로 강건해 지도록” 기도하는 기도문을 쓰기 시작하였는데, 14절에가서 다시 기록할 때까지, 잠시 중단하고 자신이 처해 있는 상태와 자신이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복음을 전하게 된 역할을 설명한 것이 되고 있다.

삽입구 형식으로,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들]을 위하여 갇힌 자”로 묘사하였다.

우리는 그 말의 뜻을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로, 바울은 “갇힌 자”였다.

일반적으로, 성경학자들은 바울이 이 서신을 쓸 당시 로마에서 죄수의 몸으로 가택연금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행 28: 20, 30 -31참조).

둘째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를 증거한 것으로 인해 “갇힌 자”가 되었다 (행 21 -27장 참조).

바울은 또 다른 옥중 서신으로 알려진 빌립보서에서 그곳 성도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고 하였다 (빌 1: 12).

그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자기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하도록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용해 주시는 것을 감사하였다.

그는 자신을 로마제국의 포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포로로 보았다.

셋째로, 바울은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가 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그는 이방인들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복음을 전한 것으로 인해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었고, 로마로 끌려와 매인 몸이 된 것이다.

바울은 에베소와 아시아 지방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일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위해 3년간의 시간을 투자하였다. (행 20: 31).

그러나 이제 바울이 그 지역을 떠난 지 수 년이 지났다.

그는 자기가 직접 만나지 못한 새로운 신자들이 교회에 생긴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2절에서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고 하였다.

경륜”이라는 말에서는 “준비하다” 혹은 “계획하다”는 뜻이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은 바울의 삶 속에서 그의 계획을 수행하고 계셨다.

이방인들에 대한 바울의 사역은 바울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니었다.

바울이 그 사역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그를 택해주시고 불러 주신 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경륜”이라는 용어는 또한 큰 집의 청지기의 직분과 역할을 묘사하는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니까,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받았다는 말은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청지기가 되고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그의 은혜로 바울에게 그의 비밀인 복음을 전하는 청지기의 직분을 맡기셨던 것이다.

그는 고린도 전서 4장 1절에서는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고 하고 2절에서는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하였다.  


3장 3- 6절


●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바울은 "비밀”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복음의 메시지를 설명하였다.
에베소의 사람들은 그들이 우상으로 섬기던 아데미 여신을 신비의 대상으로 여기며 그 비밀을 알려고 하였다. 
“비밀”로 번역된 용어는 알려지지 않아야 될 어떤 것을 뜻하였다.
고대 신비 종교들은 오직 시작한 소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비밀 교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 비밀들은 그 비밀 집단 밖의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부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았다.
바울은 그들 자신들이 쓰는 용어를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계시로 참 비밀인 복음의 메시지를 자신에게 그리고 그를 통하여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주신 것을 설명하였다.
그 계시된 비밀은 바울이 생각해낸 것이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계시로 알게 해 주신 것이다.
이전에 바울은 세상과의 분리를 가장 엄격하게 주장하던 바리새파에 속한 사람으로 분리주의자였다.  
그러던 그가 복음을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다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후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분리주의 자를 이방인들을 믿음으로 그리스도께로 나아오도록 초청하는 설교자로 바꾸셨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계시”로 바울에게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게 해 주셨다.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라는 3절 후반의 말은 바울이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비밀에 대해 앞부분에서 간단하게 기록한 것을 가리키고 있다 (1: 9, 17 참조).
3장 4절에서, 바울은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고 하였다.
그 것은 에베소 교회 신자들이 바울이 앞에서 간단하게 기록한 것만 읽어도 그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알 수 있으리라는 말이다.
그리스도의 비밀”이라는 표현은 그리스도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분이라는 뜻이 아니다.
실제로 그 말은 그리스도 자신이 비밀 그 자체가 되신다는 뜻이다.
오직 예수님 만이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구원하여 그들을 함께 하나의 새로운 유기체와 공동체로 만드실 수 있으시다 (엡 2: 11 -22). .

이전 세대들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에 포함되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지 못했다.
그것은 구약성경이 이방인들에게 냉담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창세기 12장 3절에서, 하나님은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라함의 자손들로] 말미암아 복은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이사야서 49장 6절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는 이방인들이 결코 제외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계시해 주신 것은 유대인들이 어떻게 다른 족속들을 축복하는 빛이 되었는지를 알려주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통해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다 함께 부르셔서 하나의 새로운 인류로 만드시는 일을 시작하셨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죄의 용서와 희망을 베풀어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 계시를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내 주신다.
그들이 “거룩한” 것은 그들이 이 일을 위하여 구별을 받았기 때문이다.
바울은 2장 20절에서 이들 두 그룹의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는 일꾼들로 언급한 일이 있다. 

6 절에서 바울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계시된 비밀이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것이 되고 있음을 분명하게 설명하였다.
그것은 “이방인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신자들과 함께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는 신학적으로 의미가 깊은 세 가지 기술적[記述的]인 표현들을 사용하여 이 계시된 복음에 무엇이 수반되고 있는지를 설명하였다.
바울은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고 하였다.
우리가 유의할 점은 그들 기술적[記述的]인 표현들이 각각 ‘함께’ 혹은 ‘공동’이라는 뜻의 전치사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    함께 상속자가 되고 - 이제 그리스도와 연합된 이방인 신자들은 유대인 신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모든 언약적 축복과 약속의 공동 상속자가 되었다.
●    함께 지체가 되고 - 유대인 신자들과 이방인 신자들은 동등하면서도 독립된 두 개의 주체가 아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모든 신자들은 유기체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을 이루고 있다.
●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고 이방인 신자들과 유대인 신자들은 영생과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 동등하게 참여한다.  이방인 신자들은 전에는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들이었다]” (2: 12).


더욱이, 그 언약의 약속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기쁜 소식인 복음이 전파되고 믿어질 때에만, 사람들은 그리스도께로 올 수 있다.

궁극적으로, 복음은 유일하게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효과적인 연합의 수단이 되고 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결과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슴 벅찬 일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은 모든 곳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외적인 특징이나 배경이 무엇이든지 간에 구별하지 않고, 제공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는 모든 사람은 그의 몸인 교회 안에서 지체가 되고 맡은 역할이 있다.  

선포되는 복음 (에베소서 3장 7 -9절)


사도 바울은 기록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를 복음의 일꾼으로 삼으셔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하게 하셨는데, 특별히 이방인들에게 하게 하셨다고 하였다.
바울뿐 아니라, 오늘날 모든 믿는 자들은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깨닫고 그리고 그의 은혜에 대한 응답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3장 7절


●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바울은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비밀”인 복음의 사도와 전파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회상하였다.

그는 자신을 이 복음의 “일꾼”으로 불렀다.

일꾼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노예(‘bond-slave’)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도리어 집사라는 말이 파생된 어근인 종을 뜻하는 말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 말은 식탁에서 시중드는 사람을 묘사하였다.

신약성경에서, 이 용어는 종종 그리스도와 교회를 섬기는 일을 하는 신자에게 사용되었다 (고후 3: 6; 엡 6: 21; 골 1: 23).

그러므로, 바울의 생각은 그에게 계시된 ‘복음의 비밀’로 부터 그 비밀을 전파하는 ‘복음의 사역’으로 옮겨진 것이다.

복음의 비밀이 인간에게서 나지 않은 것처럼, 사도 바울의 복음 전파사역도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겨주신 것이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도, 그가 한 때 복음을 믿는 자들을 핍박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더 은혜가 되는 일이었다.

더 나아가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대로” 그가 “복음의 일꾼”이 되고 맡겨진 일을 잘 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줌으로 자기 힘으로 그 사역을 성공적으로 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바울은, 자신의 힘만으로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성취 할 수 없었다.

능력”과 “역사”라는 단어는 동의어로, 그들 두 단어는 에너지 또는 힘이라는 뜻과 하나님께서 사역을 위한 힘을 공급해 주신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그의 백성들에게 어떤 과업을 맡기실 때, 하나님은 그 일을 잘하고 마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시며 능력을 베풀어 주신다.   


3장 8절


●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시고


하나님께서 앞 절인 7절에서 언급된 “은혜의 선물”을 바울에게 주신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게” 하기 위한 것이 되고 있다.  

바울의 생각에, 자기는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였다.

우리는 그 문구에 대해 두 가지 점을 지적할 수 있다.

하나는, 그 문구는 본질적으로 ‘작은 자들 중에 가장 작은 자’ 혹은 ‘낮은 자들 중에 가장 낮은 자’를 뜻하는 흥미로운 비교 용어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모든 사람들 중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는 자인 것을 인정하였다.

다음으로, 그 문구는 ‘작은’이라는 뜻의 바울의 이름을 비유로 표현한 말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지혜와 힘으로 따질 때, 바울은 자신을 작은 자들보다 더 작은 자로 생각하였다.

더 나아가서, 그는 자신에 대한 신앙 간증으로 그 같이 말했을 수 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그들을 사회로부터 제거하려던 것을 생각하면, 그는 자신이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구원을 받을 자격마저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그는 은혜와 능력을 받아 구원을 받고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와 사도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9절에서는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치 못할 자니라”고 고백하였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역의 본질을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는 것]”으로 묘사하였다.

전하다”로 번역된 동사는 ‘기쁜 소식’ 혹은 ‘복음’이라는 명사와 밀접하게 관계된 형태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기쁜 소식을 전하다’라는 말은 복음의 기본적인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복음의 메시지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그를 믿는 모든 사람이 받는 구원을 중심으로 삼고 있다(고전 15: 1 -8).

그렇지만, 여기서 바울은 기쁜 소식을 단순히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으로 묘사하였다.

바울은 앞에서 그리스도의 “은혜의 풍성함”에 대해(1: 7) 그리고 그의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에 대해 (1: 18) 기록하였다.

여기서 바울은 “측량할 수 없는”이라는 형용사를 덧붙여, 측량할 수 없는 혹은 헤아리지 못할 어떤 것을 가리켰다 (롬 11: 33).

그리스도는 믿는 자들이 구원으로 받는 측량할 수 없는 선물이다.

참으로 다른 모든 영적 축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고, 그는 믿음으로 그에게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것을 주신다.


3장 9절


●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방인들에게 은혜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전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비밀이 밝히 드러나기를 바랬다.

여기서 “밝히 드러나다”라는 말은 영적인 의미가 되고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할 때, 이방인들의 어두운 마음에 영적 빛이 비취기를 바랬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을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해 주실 수 있는 것을 깨닫기를 바랬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풍성함”이 단지 이방인들에게만 드러나기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 
그는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받아들이기를 바랬다.

그런데, 이방인들은 대개 그의 메시지를 더 잘 받아 들였다.


은혜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로서, 그리스도인들은 그 메시지를 땅에 묻어 두는 게으른 청지기가 되거나, 그 메시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줌으로 바르게 투자하는 충성된 청지기가 될 수 있다 (마 25: 14 -30).  


깨달음이 필요한 주제는 “비밀의 경륜”이 되고 있다.
2절에서 “은혜의 경륜”이라는 말에 이어 9절에서는 “비밀의 경륜”이라는 말로 두 번에 걸쳐 그 말이 다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에게 복음이 청지기 직분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상기시켜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의 청지기들이 되고 있다.

돈을 관리하는 청지기로서, 사람들은 그 돈을 은행에 안전하게 보관해 두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삶에 유익하도록 투자할 수 있다.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밝혀지게 된 영적 진리로서의 비밀’은 어떤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결코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고 유대인들에게만 구원을 베풀어주시려고 계획하신 적이 없었다.

하나님의 계획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그들을 새롭게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는 것이 되고 있다.

바울은 로마인들에게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을 보지 않고 창조주를 예배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통탄하였다.

대신에 그들은 그들 자신의 손으로 만든 우상들에게 절하였다 (롬 1: 18 -23).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비밀은 한 동안 숨겨져 있었지만,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 그 비밀은 드러나게 되었다.


계시된 비밀의 목적들 (에베소서 3장 10 -13절)


바울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에 맞게 하나님의 지혜를 알리는 관점에서 자신의 사역의 목적을 설명하였다.

그것으로 인해 신자들은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함을 얻는다.


3장 10절


●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하나님께서 계시로 비밀을 알게 해 준 목적은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바울의 사역의 목적이 되었다.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나타내는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세상의 경계를 훨씬 넘는 것이 되고 있다.

그것은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각종 지혜가”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까지도 알려지는 것이 되고 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크신 구원에 대해 말할 때,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벧전 1: 12).

여기서 바울은 천사의 무리들도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를 통해 성취하시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여기서 “각종”으로 번역된 단어는 여러 가지 색깔로 된 꽃들이나 옷감을 묘사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그것은 합성 용어로, 요셉의 “채색 옷”을 묘사하는 말로도 사용되었다 (창 37: 3).


교회가 없어질 것이라든가 쇠퇴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장 11절


●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바울은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교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를 통해 알게 하는 사역은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교회는 역사를 전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그것은 세상 종말까지 그렇게 될 것이다.

교회가 없어질 것이라든가 쇠퇴해 버릴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고 고백한 베드로에게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마 16: 16, 18).

어떻게 우리는 교회에 대해 그 같은 확신을 가질 수 있는가?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교회를 통해 그의 계획과 목적을 성취하셨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확신은 교회 지도자들이나 교회 회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확신은 십자가에서 희생적인 죽음을 통해 교회를 세우신 주님께 있다.

교회는 시련의 때를 직면 할 수 있으며 때로는 실패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진실은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며 그의 교회는 세상에서 승리할 것이다.


2장 12 -13절


●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아버지께 나아감”에 대한 주제로 다시 돌아가서 (2: 18), 바울은 그의 독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다.

그들이 그 같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그들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획되고 시행되었다.

그러한 방법들 중의 하나는 바울이 견디고 있는 고난과 역경을 통한 것이 되고 있다.

시편 기자는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고백하였다 (시 109ㅣ 71).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서신을 옥에서 쓰고 있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어떤 면에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해 고난을 당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는 그같이 고난을 당하고 있는 것을 도리어 “영광”으로 생각하였다.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와서 구원을 받고 그의 교회의 가족이 되라고 초청하신다.      
●    신자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와 풍성함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 줄 수 있다.   
●    신자들은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함으로 삶의 목적과 목표를 찾는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용하실 수 있는 재능과 능력으로 어떤 것들을 당신은 소유하고 있는가?
당신은 이번 주간 동안에 한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그들 재능이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