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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 2012년 10월 7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제 6과 (베드로전서 공부)

글쓴이 : 강호길 날짜 : 2013-09-13 (금) 10:41 조회 : 1460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배경구절: 베드로전서 3장 1 – 12절
학습구절: 베드로전서 3장 1 -12절
 
금주의 성경진리:
 
믿는 자들은 자신의 배우자들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방법으로 대해야 하며
결혼한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결혼 생활을 잘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대해야 한다.
 
시작하는 글:
 
가정은 부부와 자녀가 구성원이 되어 삶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이는 가정이 인간의 삶에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상담치료자가 자기가 상담하는 사람들에게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제일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가정의 행복’을 꼽는다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이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혹은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했다 할지라도,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삶이 불행하기 때문이다.
가정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남편과 아내이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중요하다.
사도 베드로도 그같은 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믿음의 성도들에게 보내는 자신의 편지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밝혀 주고 있다.
베드로가 권하는 방법은 분명하고도 확실하다.  그것은 믿음을 나타내는 방법이 되고 있다.
상대방의 결점을 탓하거나 약점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뜻을 따라 서로를 귀하게 여기며 순복하는 방법이다.
금주의 학과를 공부함으로 우리의 가정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
 
학습구절 연구:
 
순복의 삶으로 남편을 움직이는 아내 (베드로전서 3장 1 -6절)
 
3: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3: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3: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3: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3: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3: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복종한 것같이 너희가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결혼 관계에 대해 쓸 때에도 ‘순종의 원리’를 계속 주제로 삼았다.
“이와 같이”라는 말이 그같은 뜻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베드로가 성도들에게 인간의 모든 제도와 권세에 순복하라고 한 말과 종들을 보고 주인들에게 순복하라고 한 말을 가리키고 있다.
베드로는 이제 그리스도인 아내들에게 기꺼운 마음으로 그들의 남편들에게 순복하라고 권하였다.
베드로는 특별히 믿지 않는 남편을 둔 아내들을 염두에 두고 그같이 말하였다.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 문제가 없지만,
한 쪽만 신앙생활을 하고 한 쪽은 하지 않을 경우 부부사이에는 갈등과 불화를 일으키거나 긴장감이 생길 수 있다.
특별히 베드로가 이 편지를 쓸 당시의 여성의 위치와 권리를 생각하면, 그것은 또한 가정에 심각한 일이 될 수도 있었다.
그같은 상황 속에서 복음을 먼저 믿고 그리스도인이 된 아내는 어떻게 행해야 될까?
베드로는 아내들에게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고 하였다.
그것은 무조건 순종하라는 말이 아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라는 말이다.
바울은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말함으로 그같은 뜻을 분명하게 밝혀 주었다 (엡 5: 22).
베드로가 순종하라고 한 말에는 ‘자신의 뜻을 강하게 주장하지 않는다’는 뜻이 나타나고 있다.
그 말에는 또한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정해주신 가정의 보호자와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존중하라는 뜻도 담겨있다.
그런 다음, 베드로는 아내들이 남편에게 순복하기를 바라는 좀더 적극적인 이유를 밝혔다.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믿는 아내들이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공경하며 순종하는 것같이 남편을 대하며 흠잡을데 없이 바르게 생활할 경우,
그것은 남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다시 말하면, 아내가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하고 나서 삶에 그같은 변화가 나타났다면, 남편은 어떻게 생각할까?
하나님께는 물론 남편의 칭찬을 받는 아내가 될 것이다.
잠언서에 그같은 예가 소개되고 있다. 남편은 아내를 다음과 같이 칭찬하고 있다.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고은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잠 31: 29 -30).
베드로는 믿는 아내들이 가정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행실을 보일 때, 그것은 말로하는 것보다 더 큰 전도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것은 여자들의 본성이다.
그래서 여자들이 외출을 할때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치장하고 단장을 한다.
로마 당시의 여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베드로는 믿는 아내들에게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같이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의 겉보다는 마음을 보신다.
많은 여자들이 사람들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외모를 단장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해서
성형수술로 뜯어 고치기 까지 하는 문화가 성행하고 있는 오늘 날, 우리는 그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베드로는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결혼생활을 위한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순종했던 “거룩한 부녀들”의 예를 들어 자기가 하는 말을 확증하였다.
그들은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다).”
베드로는 그들이 남편에게 순복한 것을 하나님께 순복한 믿음의 증거로 보았던 것이다.
그런다음 베드로는 구체적으로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있던 부부의 예를 들었다.
그들은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이다.
사라는 남편인 아브라함을 “주”로 부르며 순종하였다.
성서학자들은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한 것은 창세기 18장 12절에 나오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 아내들에게 사라의 본을 따르라고 권하였다.
그같이 선을 행하면, 사라처럼 어떤 두려운 일에도 놀랄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아내를 이해하고 귀하게 여기는 남편 (베드로전서 3장 7절)
 
3: 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인 아내들에게 권면한 후에 베드로는 믿는 남편들에게 관심을 돌렸다.
남편들에게 한 말은 아내들에게 한 말에 비해 매우 짧은 한 절밖에 안되지만, 그 한 절에는 깊은 영적 진리가 담겨있다.
베드로가 한 말은 또한 ‘여성상위권’을 주장하는 오늘날의 문화권에서는 오히려 시대에 뒤지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당시 문화권에서는 매우 충격적인 선언이었다.
여자들이 아무 권리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던 당시 로마문화권에서 남편들은 막강한 힘으로 아내 위에 군림하는 존재였다.
당시 결혼생활은 모든 특권은 남편들이 누리고 모든 책임은 아내들이 진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같은 문화권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 남편들에게 베드로는 이같이 권면하였다.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와 같이”라는 말은 3장 1절부터 7절까지에 두 번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데,
한 번은 아내들에게 말할 때와 (3: 1) 다른 하나는 남편들에게 말할 때가 되고 있다.
그 말에서 강조되고 있는 점은 아내와 남편은 똑같이 하나님을 공경하며 그에게 순종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해야 한다는 뜻이 되고 있다.
부부가 공경하며 순종하는 일은 일방 통행이 아니라, 쌍방 통행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너희 아내와 동거하(라)”는 말에는 한 지붕 아래서 함께 사는 것만이 아니라, 삶을 함께 나눈다는 뜻이 들어 있다.
베드로는 “지식을 따라”라는 말로 남편들에게 아내의 특별한 필요와 요구 및 결혼관계를 잘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것을 권하였다.
베드로는 또한 남편들에게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으로 알아 귀하게 여기라고 하였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신체적인 면에서 여자들보다 힘이 더 강한 점을 지적한 말로 보인다.
그것은 또한 1세기 당시 남편의 위치가 아내보다 월등했던 점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 될 수도 있다.
여자가 남자들 보다 못한 뜻으로 한 말은 아니다.
성경에서 “그릇”이라는 용어는 인간의 육체를 가리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내는 남편과 함께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가 되기 때문에, 남편은 아내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
베드로는 계속해서 남편들이 아내를 귀하게 여기지 않을 경우 그들의 영적생활에 나타날 악영향에 대해 경고하였다.
베드로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로
아내를 존중하지 않는 남편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기대할 수 없는 점을 일깨워 주었다.
우리가 그 말에서 깨닫게 되는 사실은 남편의 영적생활이 결혼관계에 의해 크게 좌우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서로 사랑하며 축복을 비는 모든 성도들 (베드로전서 3장 8 -12절)
 
3: 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3: 9    악을 악으로,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3: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3: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3: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셨느니라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대해 구체적을 말한 다음, 베드로는 관계의 폭을 넓혀서 모든 그리스도인을 포함시켜 권면하였다.
“마지막으로”라는 말은 편지의 마지막이 아니라, 2장 11절부터 시작된 권면의 말을 가리키고 있다.
베드로는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설명하였다.
“마음을 같이하여”라는 말은 뜻을 같이하다는 말로 바꾸어 쓸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 순종하며 그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뜻을 같이하여 똑같은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
“체휼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의 아픔이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을 뜻한다.
성도들이 서로 그같은 마음으로 대할 때 이기심이 사라지고 관계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깊은 감정의 차원에서도 서로의 삶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
‘형제를 사랑하라’는 말에서는 신자들이 서로간에 나누어야 될 가족관계가 강조되고 있다.
‘불쌍히 여기다’는 말은 가난하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동정하며 도와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리킨다.
 ‘겸손하다’는 말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기를 낮추는 마음 혹은 태도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12장 10절에서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먼저 하(라)”고 하였다.
베드로는 믿음의 성도들에게 ‘자연적인 반응’과 ‘믿음의 응답’의 차이점을 보여주었다.
‘악을 악으로’ 그리고 ‘욕을 욕으로 갚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나타내는 반응이다.
그것은 자신이 당한대로 갚는 보복 혹은 복수방법이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의 독자들에게 보복이나 복수의 방법을 쓰지말고 도리어 그들을 위해 “복을 빌라”고 하였다.
보복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그것은 진정으로 믿음의 응답이다.
그는 이어서 말하기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다)”고 하였다.
베드로는 주님이 그같이 가르치시는 것을 직접 들은 사람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같이 가르치셨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 43 -44).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이다.
베드로는 믿는 자들이 그같이 믿음으로 행하는 또 다른 이유로 ‘복을 유업으로 받게 된 것’을 들었다.
믿음의 성도들은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선한 생활을 힘쓰는 사람들이다.
그같이 영생을 얻고 복된 삶을 사는 사람은 어떻게 행해야 할까?
베드로는 시편 34편 12 -16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그 질문에 대답하였다.
“혀를 금하고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그 화평을) 좇으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눈은 그같이 행하는 자들을 굽어보시고 하나님의 귀는 그들의 간구를 들으신다고 하였다.

이은영 2018-06-05 (화)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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