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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해결한 다윗 - 제 11과 - 2018년 8월 12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사무엘하 21장 1 -6, 10 -14절

글쓴이 : 강호길 날짜 : 2018-08-08 (수) 02:44 조회 : 89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2018년 8월12일 주일    


 11과



문제를 해결한 다윗



학습구절: 사무엘하 21장 1 -6, 10 -14절


성경진리: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어렵고 힘든 일에 직면 할 때, 가야 될 방향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신다.   


주요교리:  성부 하나님 

성부 하나님은 그의 섭리적인 보살핌과 은혜의 목적에 따라 그가 지으신 우주와 만물과 그리고 인간 역사의 흐름을 다스리며 통치하신다.


암송구절:  시 37편 28절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니라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For the LORD loves the just and will not forsake his faithful ones.

Wrongdoers will be completely destroyed;

the offspring of the wicked will perish.    



시작하는 글:


어떤 자연 재해가 일어나서 그 후유증에 시달릴 때, 어떤 사람들은 그 지역의 사람들이 무슨 일을 했기에 그 같은 일이 일어 났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지역이 심판을 받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들은 자연 재해가 타락한 세상에서의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




자연 재해가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의 행위인지? 아니면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는 단순한 결과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자연 재해가 일어날 때, 왜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가?



기근(飢饉)은 성경전체를 통해 언급되고 있는 사건이며 족장들이나 선지자들과 같은 중요한 인물들의 삶의 주요 교차점에서 나타나고 있다.

자연재해가 항상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가 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오늘 학습구절에서 보는 것같이, 때때로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행한 일을 기뻐하시지 않으시는 것을 나타내시는 방법이 되고 있다.

그 목적은 항상 그의 백성을 자기에게로 인도하시어 그의 은혜를 구하게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기근의 때를 이용하여 그의 목적들을 성취하셨다 (시 105: 16 -17; 왕상 18: 20 -44).



본문배경설명


사무엘하 21장 1 -22절까지

사무엘 하의 마지막 네 장인 21장부터 24장까지는 다윗의 통치 기간에 일어난 여섯 가지의 다른 사건 혹은 이야기들을 기술하고 있다.

이들 사건들은 연대순보다는 주제별로 기록된 것들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사무엘 상과 하에 나오는 전체 이야기를 끝맺는 말이 되고 있다.   

사무엘하 21장에는 이들 사건들 중 두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 기브온 사람들을 위한 공의 (公義) (삼하 21: 1 -14)  - 성경은 정확한 시기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이스라엘은 계속 삼 년 동안이나 심한 기근에 시달리게 되었다.

다윗 왕은 하나님께 그 같은 기근이 들게 된 이유를 물었다.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말씀은 이스라엘이 전에 기브온 사람들을 해하지 않기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언약을 맺었는데(수 9: 3 -15, 18 -19), 사울이 이를 어기고 그들을 멸종시키려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다윗 왕은 살아남은 기브온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고 물었다 (21: 3).

그들은 다윗 왕에게 “우리를 학살하였고” 몰살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어 주소서”라고 대답하였다.

그것은 사울의 자손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인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고 하였다 (21: 6).

다윗은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다윗 왕은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과 여호와 앞에서 언약한 것이 있었으므로,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은 아껴서 내어주지 않고 빼놓았다.

다윗은 “아야의 딸”이자 “사울의 첩”이었던(21: 11) “리스바”에게서 태어난 사울의 두 아들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태어난 다섯 아들을 붙잡아 기브온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었다.

기브온 사람들은 그들을 목매어 죽였다.

두 아들을 잃은 “리스바”는 굵은 삼베를 가져다가 자기 두 아들의 시체가 있는 근처의 바위 위에다 펴놓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새와 짐승들이 시체를 해치지 못하도록 지키는 어머니의 애정과 정성을 보였다.

다윗 왕은 리스바의 그 같은 애정에 찬 행동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

다윗 왕은 길르앗 야베스 땅에 묻혀 있던 사울과 요나단의 유골을 옮겨오게 한 후 (21: 12 -13), 나무에 매달려 죽은 사람들의 유해를 모아 모두 함께 “베냐민 땅 셀라” 마을에 있는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게 하였다 (21: 14).  

  • 블레셋의 거인들과의 싸움 (삼하 21: 15 -22) -이 사건은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싸우는

동안에 다윗의 군사들이 행한 네 가지 영웅적인 일이 되고 있다.

그 싸움은 이스라엘 군사들이 거인인 4 명의 블레셋 전사를 맞아 싸워서 죽인 일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그들은 “거인 족의 소생”들로 어쩌면 전에 젊은 다윗에게 살해당한 골리앗의 후손일 수도 있다.

그들 중의 하나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모두 스물 네 개”나 있었다.

이 싸움 이야기가 성경에 포함된 목적은 다윗이 그의 군사들 속에 고취시킨 극단적인 충성심과 용기를 강조하는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습구절 연구


문제의 원인(사무엘하 21장 1 -3절 )

21: 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21: 2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21: 3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21장 1절 -가뭄과 기근은 종종 함께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농경사회에 살았다.

그러므로, 연중 강우량은 농사의 성패와 추수의 양을 좌우하는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역사적으로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고, 단지 “다윗의 시대”로만 명기(明記)하고 있는 다윗의 통치 때에, “삼 년 기근”이 있었다.

그 같은 부족현상은 사람들에게 극심한 고통과 어려움을 주는 요인이 되었다.

다윗 시대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뭄과 다른 자연 재해들을 하나님의 인과보응(因果報應)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그들은 항상 자신들의 벌받을 행위와 하나님의 보응을 직접 연결시켜 생각하지 않았다.

기근이 3 년 간이나 계속해서 발생하자, 그것은 하나님의 징벌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생기게 된 다윗은 “여호와 앞에 간구”하였다.

간구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얼굴을 찾다”라는 것으로, 즉 어떤 사람, 특별히 왕과의 접견을 구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본문의 “여호와 앞에 간구하다”라는 말은 기도의 한 형태를 묘사하는 것으로, 그것은 우림과 둠밈으로 제비를 뽑는 방법이거나 (출 28: 30; 삼상 14: 4 참조),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는 방법이 되었을 수 있다.

다윗이 사용한 기도의 방법이 어떤 것이었던 간에,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기근에 대한 해답을 찾는 유일한 방법이 됨을 알고 있었다.

기도는 오늘 날에도 계속해서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문제를 해결 받는 주요 방법이 되고 있다.

하나님은 다윗의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 주셨다.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이었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수아의 지도하에 가나안 땅을 점령하기 이전부터 그곳에 살던 종족들 중의 하나였다.

그들은 속임수를 쓰기는 하였지만, 이스라엘과 화친 조약을 맺었고, 이스라엘 족장들은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를” 하였다 (수 15 -18).

여호수아는 그들을 회중을 섬기고 여호와의 제단을 돌보는 종으로 삼아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일을 하게 하였다 (수 9: 27).

이스라엘 백성은 사울 왕 시대까지 기브온 사람들과의 화평 언약을 지킨 것이 분명하였다.

21장 2절 - 기브온 사람들의 마을은 비옥한 평야 근처의 산비탈에 위치해 있었고 풍부한 물 공급원을 갖고 있었다.

그 마을의 두 개의 주요 물 공급원은 근처에 있는 지하 수들과 빗물을 저장해 둔 대규모의 물 웅덩이(cistern)들이었다.

성경저자는 독자들에게 사울 당시에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들이었던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

아모리 사람”이라는 말은 구약에서 종종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 전에 그 땅에 살던 여러 종족들을 한 집단으로 묘사하는 일반적인 용어로 사용되었다.

성경의 저자는 또한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이라는 말로, 이스라엘 백성이 기브온 사람들을 제거하지 않기로 언약을 맺었던 일을 상기시켜 주었다 (수 9: 18 -19).

이 약속은, 속임수에 의해 맺어진 것일지라도, 가나안에 있는 이방 족속들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그 언약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맺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것을 존중해야 했다.

그러므로,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한 열심으로 기브온 사람들을 죽이려고 했을 때,  

그는 오랫동안 지켜온 언약을 무시하였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명예스럽게 하였다.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것이 기근의 이유가 되고 있음을 알았을 때, 다윗은 다음

단계로 기근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였다.

그래서 다윗 왕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 그들에게 물(었다).”

21장 3절 –다윗은 살아남은 기브온 사람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하였다.

첫 번째는 간단하고 직선적인 것으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는 질문이었다.

다윗의 두 번째 질문은 첫 번째 질문의 정확한 성격과 범위를 분명하게 하는 것이었다.

다윗은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는 질문으로, 구체적인 답변을 듣기를 원하였다.

다윗이 한 말은 그가 왕으로서 언약의 목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속죄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동사는 ‘대신 값을 지불하다’는 뜻이 되고 있다.

여기서 언급되고 있는 속죄는 주로 이스라엘백성과 기브온 사람들 사이의 신뢰와 공의를 회복하는데 주로 초점을 맞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과정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복을 빌겠느냐”라고 번역된 말은 ‘성공을 위한 힘을 부여하다’는 뜻이 되고 있다.

여기서 복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축복이라는 개념은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기업,” 말하자면, 약속의 땅과 그곳에 거하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기근의 징벌을 반전(反轉)시켜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회개와 회복의 관점에서 그의 백성을 징계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죄된 행동을 제거하고 언약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시기를 원하신다.

그같이 하려면 신자들이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일이 필요하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신다 (요일 1: 9).


요구사항 (사무엘하 21장 4 -6절)

21: 4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21: 5   그들이 왕께 이르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21: 6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21장 4절 – 경우에 따라 율법은 속죄의 방법으로 돈을 지불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출 21: 30).

그런데 기브온 사람들은 대답하기를,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다)”고 하였다.

그들이 당한 일이나 친척이나 가족들이 부당하게 죽은 일은 결코 돈으로 보상 하거나 속죄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였다.

그들이 생각하고 있던 속죄의 방법은 생명은 생명으로, 피 흘림은 피 흘림으로 갚는 ‘동해 복수 법’이었다.

레위기 24장 21절과 22절은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거류민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하게 할 것은 나는 너희 여호와임이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권한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나이다”고 하였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종에 불과하였다.

당시에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일은 왕만이 할 수 있었다.

다윗 왕은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고 하였다.

21장 5 -6절 – 그러자, 기브온 사람들은 다윗 왕에게 대답하기를,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라고 요구하였다.  

그렇게 하면,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고 하였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법적인 처형의 일반적인 방법은 돌로 쳐 죽이는 것이었다.

그런데 기브온 사람들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다)”고 하였다.

그 처형 방법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처형 된 범죄자들의 시체를 공개적으로 전시하는 행위가 되고 있다.


문제의 해결방법  (사무엘하 21장 10 -14)

21:10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21:11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21: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을 길보아 산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21:13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21: 14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21장 10절 – 사울의 두 명의 아들과 다섯 명의 외 손자들의 시체들은 매장되지 않고 비바람과 햇볕에 노출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그들은 처형(處刑)을 당했기 때문에, 그들은 장례식이나 매장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 분명하다.

그럴 경우, 가장 가까운 친척까지도 시체를 가져가는 것을 금했던 것이 분명하다.

아야의 딸 리스바”는 “사울의 첩”이자 기브온 사람들이 처형한 두 사람의 어머니였다.

 리스바는 들짐승들이나 새들이 와서 노출되어 있는 시체를 훼손하지 못하게 지켰다.

펴다”라는 말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천막을 치는 것을 가리키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라는 말은 굵은 베 천으로 덮개를 만들었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리스바는 그같이 하여 낮의 뜨거운 햇볕과 밤의 이슬로부터 보호를 받았던 것이다.

굵은 베”라는 말은 낙타나 염소 털로 짠 거친 직물을 가리키기도 하였다.

사울의 자손들에 대한 처형은 “곡식 베기 시작할 때”인 3월 말이나 4월 초에 행해졌다.

그러니까, 사울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되는 리스바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봄철추수 때부터 가울 철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아들의 시체를 지켰던 것이다.

그것은 거의 6개월이나 되는 긴 기간이었다.

반면에, 처형한 사람의 시체를 매장하지 않고 장기간 노출시켜 두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분명하게 어기는 일이 되었다.

신명기 21장 22절과 23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21장 11 -12절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이 율법을 어기고 그들이 처형한 사람들의 시체를 매장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놓으려고 한 의도와 계획을 몰랐을 수도 있다.

어찌되었건, 다윗 왕은 리스바의 애정 어린 태도에 크게 감동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다윗 왕으로 하여금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제대로 매장되지 못하고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울은 여호와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아 이스라엘을 다스린 최초의 왕이었다.

다윗은 또한 사울 왕의 딸과 결혼을 하였으며, 사울의 장남인 요나단은 다윗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그런데 사울 왕과 요나단을 포함하여 사울의 세 아들은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다 패전하여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삼상 31: 6).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의 머리를 벤 다음 그것을 이스라엘 왕에 대한 ‘승리의 소식’과 ‘증거’로 블레셋 전역에 돌렸다.

그런 다음 그들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의 시체를 함께 “벧산 성벽”에다 못 박아 전시하였다.

그 소식이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에게 전해지자, 그들의 용사들이 밤새도록 달려가 사울의 시체와 세 아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로 돌아왔다.

그들은 시체들을 화장한 다음 뼈들을 가져다가 “에셀 나무 아래에다” 장사하였다 (삼상 31: 13).

본문인 삼하 21장 12절에서, 다윗은 이제 길르앗 야베스로 가서 그들이 장사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왔다.

다른 두 아들의 뼈도 함께 가져 왔을 것이 분명하다.

21장 13 -14절 – 다윗 왕은 길보아 산 전투에서 전사한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의 유골들과 기브아에서 기브온 사람들에게 처형당한 사울의 다른 아들들과 손자들의 뼈들을 다 함께 모아 “셀라”로 가져가게 하였다.

셀라는 베냐민 지파의 땅에 있었지만,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셀라”라는 지명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그곳에 사울의 아버지인 기스의 묘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울과 그의 아들들과 손자들은 모두 함께 가족 묘에 묻히게 되었던 것이다.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는 말은 기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노력이 바르게 수행된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 후에 하나님은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다.


시 37편 28절을 읽으며 묵상해 보자.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하나님의 공의가 확고히 세워지기를 기도할 수 있는 상황은 어떤 것인가?  

당신은 불의를 겪은 사람을 돕기 위하여 어떤 단계들을 취할 수 있는가?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 하나님은 구속의 관점에서 그의 백성을 징계하신다.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공의로 행하시는 것을 기대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견딜 수 있게 해준다.